믿음이 하늘로 부터 오는 것을 모르는 자들
오늘날 기독교 교회의 대부분은 예수믿으면 구원받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면 반쪽짜리 믿음이 된다. 즉 온전한 믿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기가 믿는 믿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은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23절『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이 선물로 오기 전에는 모두 율법에 갇혀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자기가
믿는 믿음과 하늘로부터 오는 믿음이 서로 만나야만 하는 것이다. 자기가 믿는 믿음은 하나님을 믿기는
믿지만, 율법 속에 갇힌 믿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믿는 믿음이 반쪽짜리 믿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율법의 그물에서
풀어주는 믿음의 선물을 주신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믿음이라는 것이다. 내가 믿는 『나의 믿음』에서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바꾸어지지 않는 자들은 모두 자기의 믿음 속에 있는 자들이다. 그리스도의 믿음이 되지 않으면, 십자가 앞에서 다 도망간 제자들과
같은 믿음이 되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에서『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에서, 우리 말 성경은『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로 되어 있다. NIV나 KJV는『그리스도
안에서 믿음』,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라고 되어있다. 우리말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주체는 자기가 된다. 그러나 주체가 자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의 믿음은 주체가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믿음이 되어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 안으로 들어가야만 그리스도의 믿음이 된다. 내가 믿는 믿음으로는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한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덕분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 율법의 행위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믿음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여호와 하나님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인간들을 죄악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체를 입고 메시야(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태어나셨다.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은 보좌에 계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서 사역하시기도 하고, 성령으로도 동시에 역사할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비참하게 십자가에 죽게 했으며, 그의 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다시 부활시켜주실 것을 믿고 있으며, 그대로
되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믿음은 바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는 믿음인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자는 이와 같은 믿음을 소유하게 된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는 자요, 옛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자인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나는 종교인들 손에
넘겨져서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는다 그러나 제 삼일 뒤에 살아나리라』라고 예고 했다. 그런데
제자들이 이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베드로는 예수님에게『그리마옵소서』라고 말했다. 예수님은『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라고 말씀하셨다. 아무리
예수님의 제자라 해도, 자기를 부인하기 전에는 이 말씀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는『믿기만 하면 다 이 말씀을 받아드린다』고 말한다. 성경의 말씀 내용을 다 알고 있으므로 그 사실을 믿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를 부인하는 삶은 살기 싫어한다. 이것이 회개하지 않는 자의 모습이 된다. 여전히 옛생명이다.
옛생명은
새생명으로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회개하면 옛생명이 변화를 받아 새생명으로 바뀌는 것으로 착각한다. 옛생명이 가지고 있는 모든 죄악들을 예수의 피로 씻는 것을 강조한다. 죄는
예수의 피로 씻을 수 있지만 영의 마음속에 있는 악(옛사람:죄의
몸)은 죽어야 한다. 그 악이 바로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탐욕으로 비롯된 옛생명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옛생명은 죽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로마서 6장 6절에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세례는 로마서 6장 3절에서『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세례는 예수의 죽으심과 합하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27절에서는『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예수의 죽으심과 합한 자가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다. 회개하지
않고 믿는 자는 베드로처럼『오늘밤 다 나를 버리리라』가 되는 것이다.
이 말씀의 헬라어 원본에는『오늘밤 너희는
나로 인해서 실족하리라 (스칸달리저, 영어로 scandal)』그러나 회개하는 자는 베드로처럼 예수를 버릴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을 깨닫는 자가 된다. 그래서 그 존재의 속살을 베어버리고,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로 채워지는
것이다. 회개하기 전에는 못박히신 그리스도가 계시되지 않는다. 구원의
시작은 회개를 통해서 못박히신 그리스도가 계시되는 것이다. 그래서 율법 속에 갇힌 옛사람이 죽어서 율법의
그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죽어야 벗어나게 되는되는 것이다. 로마서 6장 7절『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새생명을 의미한다.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믿음을 선물로 주시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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