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의 신도들을 구약의 제사로 인도하려는 사람들
예수님은 성전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보는 가운데서, 바리새인들과 논쟁을 벌였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증언이 참되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가 자기를 증언하므로 그것은 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이(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참되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자신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말하고 행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은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수많은 기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이 주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함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 31절에『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리라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예수님은 8장 37절에서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라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말씀(진리)이 없는 자들은 사탄의 자식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더 나아가 예수를 믿었던 유대인들에게『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예수를 믿어서 온 유대인들에게『너희들은
마귀 자식들이며, 나를 죽이려 한다』고 말하므로 유대인들은 논쟁이 있은 후에 예수님을 돌로 치려했다. 진리의 말씀이 없으므로 마귀의 자식인 것은 이해가 되어도, 왜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가? 오늘날 교회 안에서 누군가가『너희들은 예수를 죽이려 하는 자들이다』라고
말한다면, 그렇게 말한 자들은 교회로부터 당장 쫒겨나갈 것이다. 당시에
유대인들은 비록 돌로 예수를 치려했지만, 나중에 결국 신성모독죄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했다. 오늘날도 교회에서 그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셔서, 그 율법을 지켜 의에 이르도록 명령하셨다. 그래서 백성들은 열심히
율법을 지키려고 했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은 그들이 율법을 지킬만 하므로 주신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이 없으므로,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대안으로 제사의 제도를 주셨다. 율법을
지키지 못할 경우, 제사를 올리라는 것이다. 동물을 죽여서
피를 제단에 뿌려 죄사하심을 받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행위들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죄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창세기 3장 15절에서 약속하신 여인의 후손인 씨의 약속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제사를 드리는 과정에서 씨의 약속을 발견한
자들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가 자신들을 구원하실 영원한 대제사장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말라기
선지자들은 깨달은 자가 없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만 드리다가 결국 멸망당하고 말았다. 이것이 모든 민족의 표본인 것이다. 그들은 죄를 지을 때마다 동물을
잡아 피를 제단에 뿌리고, 죄를 용서받았다고 생각했다. 동물이
대신 죽음으로 자신은 죄를 용서받았다 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죄인이 동물을 죽일 때, 죽은 동물이 바로 죄인 자신임을 깨닫고, 자신은 죄에 대해서 빠져
나올 수 없는 하나님께 대하여 죽어야 할 존재라는 것을 깨닫기를 원하신 것이다. 그러나 죽은 동물과
연합되어 죽은 것을 믿는 자가 없었다는 것이다. 자신이 죽어야 할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회개의
참 의미가 된다. 그래서 자신이 하나님을 떠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선민사상만 있었을 뿐
하나님에 대해서 몰랐던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된다.
예수님이 모든 인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대제사장으로서 세상죄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셨다. 신도들은『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함인 것을 믿으면, 모든 죄로부터 속량된다』고 믿는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죄인 자신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
죄인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죄라는 것은 단순히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그 후손들이 원죄를 이어받아서 죄인이 되었다고만 생각하면
곤란한 것이다. 죄는 육체적 아담으로부터 혈통을 타고 오는 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떠난 죄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육체와 결합되어 있는 영이 하나님 나라에서 지은 죄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탐욕의 마음(옛사람)이 죽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예정하시고,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다. 그래서
함께 죽어서 하나님 나라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것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세상죄를 다 사해주신다. 로마서 8장 1절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다시는 정죄하지 않는다고
확정하셨다. 하나님이 이렇게도 확정해 주셨는데도 믿지 않고, 날마다
세상죄를 용서받고자 한다면 그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은 자로 간주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단순히
죄인을 대신해서 죽었다는 것을 믿는다면, 유대인들이 날마다 제사를 지냈던 것처럼,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필요할 것이다. 날마다 예수를 죽이려
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단번에 모든 속죄를 완성하셨다.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죽은 자는 모든 죄에서 단번에 자유로운 자가 될 것이다. 단번에 죄로부터 자유함을 입었다고 믿지 않는 자는 날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하는 자가 될 것이다.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없지만, 그들은 그렇게 예수님이 이루신
일들을 믿지 않는 자들이 된다. 즉 진리가 그들에게 없는 것이다.
로마서
6장 6-7절『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은 세상에 대해서 죽는 자가 된다. 갈라디아서 6장 14절『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그래서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 자는 옛사람이 죽었는지 점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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