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주술적인 신앙으로 변질시키는 자들

 이 세상은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사탄이 지배하는 자는 소속이 이 세상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소속이 하나님 나라가 된다. 신자가 하나님 백성이라고 스스로 믿고 행동하며, 신앙생활하지만, 소속이 바뀌지 않으면 여전히 세상에 속한 자라고 할 수 있다. 소속이 바꾸어지지 않으면, 비록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사탄을 따르는 자가 되는 것이다. 영이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면, 하나님께 대하여 죽은 영이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영이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되므로 살아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의 조건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살아있는 영이라는 것이다.

로마서 8 9절에서『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육신의 일을 따르는 자는 영이 죽어 있으며, 성령을 따르는 자는 영이 하늘의 생명을 가지게 된다. 성령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사탄(악령)을 따르는 자가 되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는 자들 중에 사탄을 따르는 자는 어떤 자들인가? 첫째, 주술객들에 해당한다. 예수를 믿으면서, 점을 보러다닌다거나, 미신적인 것을 신봉하기도 하고, 조상신을 받들기도 한다. 둘째, 교회 생활을 치부하는 목적으로 연관된 자들이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만몬을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다. 셋째, 엉터리 예언하는 자들이다. 사회불안을 조성하고, 신앙을 왜곡시킨다. 그들은 사탄의 영에 의해 붙잡힌 자들이다. 넷째, 성령받는 것을 돈으로 사고 팔려고 하는 자들이다.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헌금을 간접적으로 강요하는 자들이 있는 것이다. 사도행전에 마술쟁이 시몬이 성령받는 것을 돈으로 사려고 하다가 베드로에게 비난받는 내용이 등장한다. 베드로는 시몬에게 악독한 자라고 말했다. 다섯째, 조상의 가문으로부터 내려오는 저주를 끊어야 한다고 하며, 기도문을 작성하여 주문 외우듯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복음을 왜곡시킨다. 모든 저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해결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죄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여섯째, 교회 안에서 이방적 문화를 접목시키는 자들이다. 교회는 십자가에서 죽은 옛사람의 무덤이다. 이것이 없으면, 부활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가 세상의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일곱째, 성경을 왜곡하고 가짜 복음을 전파하는 거짓선지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거짓 선지자들은 세상의 기복적인 이야기를 주로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다른 이야기를 하는 자들을 주의해야만 한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기준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느냐 사는냐 라는 것이다. 죽지 않은 자는 모두 육을 따르는 사탄의 종인 것이다.

갈라디아서 614-15절『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갈라디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바울은 거듭남을 마지막 장에 썼다. 앞장에는 이삭과 이스마엘을 통해 설명한다. 이스마엘은 육신을 따라 난 자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삭은 약속을 따라난 자, 성령을 따라 난 자라고 설명했다. 이스마엘이라는 말은『하나님이 그의 말을 들으신다』는 뜻이다. 아브라함의 육신으로 태어난 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신다는 것이다. 그래서『기도 응답받는다』고 구원받은 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성령으로 난 자만 구원받는 것이다.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출애굽한 자는 다시는 애굽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세상으로부터 나온 자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다. 요한1215-16절에서『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교회는 세상을 벗어난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날 많은 교회는 세상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을 본다. 애굽을 나오지도 않았으면서,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애굽을 나오지도 않았으면서 예수의 피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한다. 구원은 애굽을 나와, 약속을 믿고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믿음이다. 약속을 믿고 아낙자손이 살고 있는 가나안에 들어가서 전쟁을 하는 순종만이 구원이 된다. 이게 거듭난 자의 믿음이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교회로 인도되었지만, 옛사람의 옷을 벗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옛사람의 옷을 벗지 않으면 육신을 따라 사는 자가 되는 것이다. 옛사람은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 애굽을 동경하는 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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